아부다비 잘 도착했습니다. | 임웅철 | 2012-04-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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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루와이스에 잘 도착했습니다.
이곳 시각 밤 11시 20분 잘 도착했습니다. 아부다비 시내 회사 게스트하우스에서 1박, 새벽밥을 먹고 2시간여를 달려온 곳 '루와이스' 작년 떠나던 때와 별다름 없는 풍경의 광야를 달려왔으나 현장츨입증이 나오기까지 3일을 타현장 숙소에서 기둘리는 신세..., 아직 로칼전화도 지급받지 못한채 숙소에 갇혀 하루를 보냅니다. 이곳은 회교권이라 금요일이 휴일입니다. 이럴바엔 아부다비교회에서 예배 드리고 올 것을 싶으면서도, 휴일이라 관리직원들과 연결도 잘 안되고, 운전기사의 지시받은 사항을 임의로 변경시킬수 없어 이렇게 됬습니다. 내일 모레 일요일 저녁에는 목사님께서 이곳 루와이스교회에 오셔서 부활절예배를 드릴 수 있음을 다행히 여길 뿐이지요. 작년 제가 있을 때만 해도 20~30명 모이던 교회가 이제는 70명 가량 모여 4개 찬양팀이 있어 매주 돌아가며 찬양을 드린다니 참 놀라운 일입니다. 작년엔 주보 만들고 예배준비하며 헌금계수하여 아부다비 본교회 회계에게 전달하기까지 모든일을 혼자 다 했었는데, 이제는 또 무엇을 맡겨주실지 하나님의 계획하시고 역사하심이 놀라울 뿐입니다. 좋은일 궃은일, 되는일 안되는일 모두 주님께서 계획하시고 이루어 가시는 과정인 것을 잠시 기둘리지 못하고 얼마나 초조해 하며 노심초사 해 왔던가... 돌이켜 보면 오직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이 내게 주신 말씀임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자격 조건 상관없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가장 좋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가장 좋은 것으로 주시는 이 이심을 다시 확인합니다. 그 분은 오직 우리가 믿음 안에 거하며 말씀에 순종하고 충성함으로 만족하시고 그러하지 못할지라도 긍휼을 베풀어 사랑하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할렐루야! 주님 사랑합니다. 믿음 안에 모든 형제자매를 사랑합니다. 주님께 영광을 형제자매들에게 평화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오늘 주님 십자가에 달리신 밤입니다. 나도 십자가에 달린 심정으로 내 안에 모든 사심을 피와 물을 쏫듯 다 쏫아 내고 경건한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부활을 기다리렵니다. 주님 부활하심대로 믿는자로 다시 태어나길 기도합니다. 믿음대로 행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범사에 감사하고, 주시는 은혜를 충만히 누리며 나누어 베푸는 기쁜 부활절 맞이합시다! 할렐루야! |
댓글 1
정재우 2012.4.30 21:01
건강하게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합니다.
모든길을 여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항상 주안에서 승리하시길 기도하며
건강하게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