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사역자가 되는것을 방해하는 잘못된 이해

디지털 사역과 관련한 대화를 할 때면 종종 전통적인 방법만이 교회를 성장시키고 양육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사역자들을 만나게 될 때가 있습니다. 물론 그와 같은 생각이 아주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전통적인 방법 중 현장에서의 사역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시대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때마다 그 방법은 왜 효과가 없는지에 대한 이유를 제시하는 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사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지만 동시에 새로운 미디어를 통한 사역의 필요성에 대해서 부정하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디지털 사역이 효과적이지 않고 결국에는 실패할 것이라는 신념 또한 여전합니다.

최근의 사역자 또는 교회의 봉사자들은 소셜 미디어와 같은 새로운 기술과 플랫폼을 회의적이거나 심지어 교회를 위협하는 시각으로 바라보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 공통점입니다. 이러한 보수적인 접근 방식은 교회가 더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잠재적인 성도, 특히 온라인 활동이 활발한 다음 세대에게 다가가는 데 장애가 될 수 있습니다.

이제 교회가 이러한 장애요소를 제거하고 디지털 사역에 성공하기 위해 점검애야 하는 3가지 극복해야하는 그릇된 신념을 극복하기위한 방법들을 나눠보려합니다. 

디지털 사역의 성공을 위해 반드시 극복해야 할 3가지 그릇된 신념

1. 소셜 미디어는 실제로 효과가 없다.

많은 사역자(봉사자)들은  소셜 미디어가 개인적인 순간이나 사소한 콘텐츠를 공유하는 공간일 뿐, 진지한 참여나 영적 성장을 위한 플랫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선교를 위한 강력한 도구를 놓치게 되는 판단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 그들은 즉각적인 결과를 얻지 못하고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이유로 효과적인 선교도구를 포기합니다. 

* 실제로 디지털 선교는 느린전도에 가깝습니다. 

둘, 부정적인 경험에 대해 듣고 실패의 사례를 일반화하여 적용합니다. 

셋, 온라인에서 번창하는 교회의 성공 사례를 우리에게 적용하기 어려운 특별한 케이스로 간과 합니다.  

이러한 믿음은 오늘날 디지털 세상에 대한 이해의 부족함에서 기인합니다. 

부정적인 신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지금 즉시 할 수 있는 간단한 일 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소셜 미디어 프로필을 최적화하고, 주간 설교나 은혜받은 성경구절 또는 인용문을 공유하고, 작은 응답(댓글, 좋아요)과 상호 작용하는 등 작은 것부터 시작합니다.

이와 같은 작고 가벼운 식은 최소 4~6개월 동안 꾸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댓글이나 DM을 받으면 반드시 빠르게 응답해야합니다.-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과 도달 범위를 빠르게 보여줄 수 있습니다.

교회 방문자와 꾸준한 방문자의 빠른 결과를 기대할 수는 없지만, 소셜 미디어에 설교 숏폼을 게시하기 시작한 교회는 웹사이트 조회수 증가로 이어져 온라인에서 공유된 메시지에 공감한 사람들의 잠재적인 방문 계획, 출석 및 참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소셜 미디어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시간 낭비다.​

첫 발을 내딛는 것만으로도 봉사 활동과 공동체 구축을 위한 새로운 기회가 열릴 수 있습니다.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새로운 방법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수용하면 멀지 않은 시간에 놀라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 소셜 미디어 운영규칙을 만들고 준수하면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합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한 효과를 기대하려면 적극적으로 활동하면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고 목회사 다른 사역에 방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효과적인 운영에는 하루 1-2시간이면 충분합니다. 

둘, 아침 15분 동안 매일의 생각이나 기도문을 게시하고 점심시간 20분 동안 댓글과 메시지에 응답합니다.

셋, 저녁 30분은 다음 날 게시물을 계획합니다.

이 간단한 일정을 지키면 소셜 미디어가 부담이 아닌 일상의 일부가 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모두가 알고있듯이 매일 반복되는 루틴한 일들이 가장 어렵습니다. 

교회의 소셜 미디어 활동을 일정(캘린더)에 표시하고 4~6개월 동안 하루에 한 두시간만 투자하면 봉사 활동을 두 배로 늘리고 공동체 구성원들이 더 많이 연결되어 있다고 느끼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매일의 일정을 돌아보고 자신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소셜 미디어 운영할 수 있어야 합니다. 혼자하는 일에 곤란함을 느낀다면 일정부분 다른 공동체원에게 도움을 청할 수 도 있습니다. 

집중적이고 정기적인 업데이트는 상호 작용과 성장을 장려하는 일관된 존재감을 구축합니다.

반복적인, 루틴한 규칙을 수용하면 관리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소셜미디어에서의 반응이 기대되는 날이 옵니다.

3. 소셜미디어(뉴 미디어)는 복잡해서 배우고 익히기가 어렵다.

기술적 복잡성에 대한 두려움은 디지털 플랫폼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일 입니다.  소셜 미디어(인스타그램, 틱톡, 페이스북, 유투브)도 다른 새로운 도구와 마찬가지로 사용하기 전까지는 복잡해 보입니다.

하나, 가입하고 최적화된 프로필을 설정하는 데는 한 시간도 채 걸리지 않습니다.

둘, 몇 가지 튜토리얼 동영상을 통해 게시하고 상호 작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셋, 정기적으로 사용하면 이해도와 효율성이 향상됩니다.

기본부터 시작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더 어려운 기술을 습득할 수 있습지만 사실 그렇게 필요하지 않습니다.

점진적인 목표를 설정하면 기본을 마스터할 뿐만 아니라 회중을 참여시킬 수 있는 창의적인 방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사역자가 되기위한 초기 학습 때문에 소셜 미디어를 두려워 하거나 사역에서 배제할 이유는 없습니다. 

또한 앞서 정리된  세 가지 그릇된 신념에 맞서면 교회를 성장시킬 뿐만 아니라 의미 있고 새로운 방식으로 다양한 선교(전도)대상자들과 소통이 가능합니다. 

현재 직면한 장벽은 작고 꾸준한 발걸음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들을 좀 더 깊이 있게 알아보고 싶으시거나, 교회의 디지털 선교 활동에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온맘닷컴 디지털 선교지원팀(02-6462-0200)에 연락 주세요. 함께 협력하여 디지털 공간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뤄내고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