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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마르세이유 소식 임웅철 201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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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xn--9d0bz0bn5vur0a.kr/bbs/bbsView/73/196296

보고 늦었어요, 피곤해서 날짜도 까막게 잊었습니다. 안과에 다녀보니 피곤해서 눈 주위에 붉은 포진이 나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우선 감사드립니다. 떠날때 충분한 배려를 주셔서 항공비도 여비에 필요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슬람 내부자운동 사역전략 결정은 50% 찬성으로 일단은 하는 편들은 방해를 받지 않게 되었고 반대는 많았어도 반대의견도 일치를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마그렙팀은 반대가 우세해서 여름 8월 컨퍼런스에서도 무산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막세이에서 방송국 사역은 저는 안 하는 쪽으로 제 부탁을 수용했습니다.

대신 교회개척에만 올인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방송선교를 하는 선교사가 자신은 도무지 교회개척은 못하겠다고 제게 일임했고 참견도 하지않겠다고 했습니다.

18개월 현재 프랑스 교회를 운영했는데 있던 15명 성도 모두 떠나버리고 제가 갔을때 수요예배나 주일예배에 저희 부부만 예배를 했습니다. 그래서 먼저 있어서 저희를 초대하는 선교사가 눈물로 자신은 교회가 은사가 아니라고 방송일만 하겠다고 합니다.


저희 프랑스교회협의회 초청장은 갔을 때까지도 진전은 없는데

제출한 서류 중 첫번째 페이지를 분실했다는 연락을 받아서 다시 교단장께서 재발송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앞으로 사역할 사역계획서를 보내달라고 해서 작성해서 보냈습니다.


저희보다 그쪽 교단과 저희 선교사가 오히려 저희가 오기를 애를 태우고 있으니 감사합니다.

그동안 교회개척한다고 고생을 많이 해서 저희와도 이해가 수월할것 같아 감사합니다.


비자가 나와도 저희는 사실 4월29일 이후에 출국했으면 하는데

이유는 효은이가 부활절 방학을 함께 보내고 방학을 마치면 저희 떠나고 싶습니다.

비자가 넉넉히 1년이 아니라 3년이 나왔으면 하는데, 거의 그런 경우를 들어보지는 않았지만 기도합니다.


저희 일정 중 막세이에서는 초대한 프랑스 선교사 집에서 지냈습니다. 아파트를 구입해서 손수 수리중이라 도와주는 대신.

감사합니다. 이제 제가 기도할 차례이고 마음을 각오할 차례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우신 일을 기억하면서.


김효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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