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수선교사님 선교소식입니다. | 운영자 | 2025-01-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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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소식! 모든것 을 내려 두고 한 해의 발자욱에 주님의 은혜를 포개며 묵상 할 시기, 뜻하지 않은 사태속 에 아파 할 조국을 생각합니다. 얼마나 놀라셨습니까. 허나 우리는 더 높은 권위의 백성 아니겠습니까. 섭리를 일궈 내실 그분을 향하여 더욱 믿음으로 다가 서십시다! 1) 유치원 졸업식! 가장 더운 시기다. 그러기에 의미도 없는 보따리를 쥔다. 전기가 잘 버텨야 하는데... 뜨거운 태양 보단 구름 기둥이 덮었으면... 그렇다고 비가 오면, 또 그건 아니지. 행사를 두어 시간 앞 두고 한 줄기 굵은 빗 방울이 쏟아 진다. 열기를 식히기 위함이리. 정확한 시간과 함께 물 흐르듯이 진행이 이어진다. 역시 북새통 이다. 금새 열기가 강당을 감 싼다. 애들아 이번만이 다! 내년엔 넓직한 실내체육관 으로 달려가자. 특별 한 순서가 있었으니, 난타 공연과 코메디 프로 였다. 너희들 참 다양한 은사를 가졌구나 . 많은 웃음 과 환호를 안긴다. 역시 내새끼들, 어찌 이쁘지 않을까? 시샘 인가. 종료 15분을 남기고 전기가 발길을 돌린다. 이만큼 도 고맙다. 바로 방학이다. 숙제가 산더미처럼 주어졌지만 놀기도 잘해라. 참 너희들 없이는 난 힘든데... 내년에는 모든 학년이 풀 셋팅 된다. 주님의 인도하심이 아니었더라면 가능이나 했을까. 물론 동역자들의 기도와 협력이 범벅 되었지만 말이다. 한 해 한 해 업그레이드 되는 교육환경 에 학부모들의 칭찬이 쏟아지고 결국은 중학교를 만들어 내란다! 정말 우리가 가능하다고 보는건가? 2)실내체육관! 고삐를 당기고 있다. 어설픈 사진이라도 한 장 들고 가야 하기에. 그분의 디자인이 접목 되면서 부분 부분이 윙크를 하며 모습을 드러낸다. 이게 힘든 건축 이지만 재미를 더하는 순간이다. 빨강 벽돌 은 그의 사명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현재 체육관 과 연계된 사무실 및 다목적 공간 타일작업 진행 중이다. 이곳은 타일 값이 꽤 높다. 면적이 있기에 쉽게 달려들지 못했다. 그러다 반품 된 제품을 반 가격에 판매하는 매장을 만난다. 이 정도야 뭘~ 흠 을 살리면 특색있는 작품이 나오지 싶었다. 그 경지에 이르기 위해 난 현장을 잠시도 떠날 수 없다. 오늘은 교사들 위로 의 날! 집사람이 인솔자가 되어 이미 바닷가로 향했다. 잘 버텨준 그리고 따라준 이들이 고맙다. 보너스라도 챙겨줘야 할텐데... 12월 교회 행사! 아직 어리지만 추수감사절 을 지켰다. 몇 푼의 헌금이 지만 성탄을 맞이하여 이웃을 섬기기로 한다. 성탄절 엔 찬양대회가 기다리고 있다. 얼마나 치열한 지 모른다. 시장 갈 때 마다 눈에 들어오는 물건을 집사람은 물어다 나른다. 상품으로 제공하려고.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한 해 주님의 숨결로 다가와 주신 얼굴들이 떠오릅니다. 졸업식 축하를 위해 매년 현수막을 제작 하여 국제우편으로 보내주시는 ㄲ교회! 주인공으로 현수막에 얼굴이 들어 있으니 부모들 까지 입이 벌어집니다. 사실 택배 를 보내셔도 쉽게 찾을 수 없습니다. 시내 중앙우체국 으로 방문해서 또한 세금 등 등 까다로운 절차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그런데 말입니다. 얼굴도 모르는 직원이 저희 택배를 논스톱으로 동네 취급소 까지 보내주고 있으니 이건 무슨 파격적인 은혜 일까요. 물론 집사람이 약간 의 인사는 합니다. 그렇다고 크리스마스 선물 보내라는 의도는 아니오니 새겨 들으시기 바랍니다. 그럴지라 도 에이스에 커피 한잔 은 그립습니다. 그런가하면 이미 공지를 했듯이 컨테이너 계획을 말씀드렸습니다. 이미 저희 막내누나 댁은 말 할것도 없고 지인 J 목사님 교회도 이런저런 물건들이 숨을 고르고 있습니다. 제가 일정 금액을 챙기겠다 말에 부담이 고개를 내어 밀었을까요. 크나큰 헌금을 보내오셨습니다. 가슴이 철렁 한 금액! 어찌 이런 일이 가능 할까요. 우리 속에 선한 것이 없는데... 주께서는 적지않은 씨름이 있었음을 눈치 해 주셨습니다. 누구냐 구요? 뭘 굳이... 그렇다면 사진속에 그 힌트가 있습니다. 치과를 이용 하시려면(여수 시청 앞) 일단 방문 하시어 젤 미인을 찾으십시오 (이희정 실장님) 그 후 탄자니아 탄 자만 꺼내 들어도 아주 실속있는 상담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그러나 이건 저의 알방적 주장임을 밝힙니다. 이렇게 아프리카 시골 에서의 이런저런 사역 이 활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25명의 직원들 로 시작을 합니다. 식구들 이 더해졌습니다. 한가지 특별 기도 부탁을 아룁니다. 한국의 특별한 상황으로 인하여 환율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컨테이너 는 환율과 직접적인 상관이 있으므로 안정적인 상황을 기대합니다. 또한 카톡 상 동영상을 보내기가 어렵습니다. 제 페북에 약간의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십시오! 12월 7일. 김종수 박정애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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