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권면

(데살로가전서 2:1-12) 

권면은 소그룹 내에서 리더들이 특히 신경 써야 할 사역이며 많은 노력을 요한다. 그리고 때로 그 가치를 실천하는 것은 헤라클레스에게 도움을 청해야 할 만큼 힘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성경이 우리에게 명령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고집한다. 진실을 말했음에도 상대가 무시한다면 문제가 생기지만, 권면을 잘 받아들이면 영적으로 성장하게 된다. 아끼는 사람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을 차마 꺼내지 못하고 마음속에 담아 두는 일이 흔히 있지 않은가? 당신은 무엇 때문에 말하기를 주저하는가? 대부분의 경우 상대가 상처받거나, 화내거나, 혹은 당황스러워할까 봐 염려할 것이다. 그리고 당신이 누군가에게 모진 말을 할 권리가 있는지, 그리고 갈등과 논쟁을 피하는 것이 그리스도인다운 것인지 고민할 것이다. 그러나 진실을 감춤으로써 사람들은 영적 성장의 기회를 놓친다. 진실은 모든 진정한 관계의 기초가 된다. 서로가 진정으로 신뢰한다는 것은 상호간에 진실을 말하고 듣는 것을 의미한다.

1. 바울 일행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어떤 자세로 권면했습니까? (3-6절)

* 1) 간사함이나 부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속임수로 한 것도 아니다.

2) 오직 하나님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을 위탁받은 자로서 한다.

3)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라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 려고 한다.

4) 아첨하는 말이나 탐심의 탈을 쓰지 않고 권면한다.

5) 사람에게 영광을 구하지 않는다.

2. 바울 일행은 사도로서 권위를 주장하기보다 어떤 마음으로 권면했습니까? (7-11절) 이처럼 권면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1) 어떤 마음으로 권면했는가?

(1) 유순한 자가 되어 유모가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함.

(2) 사랑하는 자를 권면하는 것이기 때문에 복음뿐 아니라 자기의 목숨까지도 주기를 기 뻐함으로 권면함.

(3) 폐를 끼치지 아니하고 거룩하고 옳고 흠 없이 행하며 권면함.

(4) 각 사람에게 아버지가 자녀에게 하듯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함.

2) 이처럼 권면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자기 백성을 부르사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에 이르 게 하시는 하나님께 합당히 행하게 하려고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함.

3. 바울의 권면을 통해 내가 지금껏 행해 온 권면을 비추어 보고, 주님이 바 라시는 권면이 어떤 것일지 생각해 봅시다.

4. 갈등을 두려워한 나머지 권면하지 않고 무관심하게 방관한 적은 없습니 까? 나의 권면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2013년8월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