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롱 당하신 예수님

                                               ( 마가복음  15:16-32 )

얼마 전 한 철없는 고등학생들이 사회봉사를 간 노인 요양원에서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놓고 온갖 막말과 희롱을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 인터넷으로 퍼트리기까지 했습니다. 고령에,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는 손만 내저을 뿐 별다른 대응을 못했습니다. 결국 인터넷으로 동영상이 퍼지고 경찰의 수사까지 시작되자, 학생들은 요양원을 다시 찾아 할머니 가족들에게 사과를 해야만 했습니다. 하나님과 본체이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은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고 사람들과 같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자기를 낮추고 죽기까지 복종하셔서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오직 죄인 된 날 살리기 위해 철저히 낮아지셔서 그 모든 수모를 담당하셨습니다.

1. 군인들은 예수님을 어떻게 희롱했습니까?(16-20절) 그들이 골고다 언덕에서 예수님께 행한 행동은 무엇입니까?(22-25절)

1) 군인들이 예수님을 브라이드리온이라는 뜰 안으로 끌고 들어가서
(1) 온 군대를 모으고  (2) 자색 옷을 입히고  (3)가시관을 엮어 씌우고
(4) 경례하며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고 놀리며
(5) 갈대로 예수님의 머리를 치고 (6) 침을 뺃으며 (7) 끓어 절하며 회롱하다.

2) 예수님을 끌고 골고다라 하는 곳에 이르러
(1) 몰약을 탄 포도주를 주었으나 예수님은 받지 않으셨고
(2) 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
(3) 그런 후에 예수님의 옷을 나누고 누가 어느 것을 가질까에 제비를 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