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믿음 | 운영자 | 2013-09-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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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믿음 ( 마가복음 7:24-30 )
시간이 흐를수록 딸의 호흡이 가빠지고 있었다. 지난 6년간 병원이란 병원의 문을 모두 두드렸다. 그러나 병세의 차도는 없었다. 딸의 어머니는 전도사다. 남편도 먼저 하늘나라로 보내고, 무남독녀 하나만 바라보고 살아왔다. 그런데 딸이 죽음의 기로에 선 것이다. 가슴을 치며 날마다 금식과 철야를 했건만, 어찌 하나님은 딸의 생명을 거두시려는지 가슴만 먹먹했다. 교우들이 임종예배를 드리러 모였다. 갑자기 딸의 고개가 좌측으로 기울어지고 있었다. 어머니는 딸의 뺨을 치고 또 쳤다. “얘야 정신 차려. 저기 있는 세 살배기 아들은 어떡하라고 죽는 거니”라며 절규했다. 딸의 고개가 잠시 바로잡히는 듯했다. 딸은 입가에 엷은 미소를 띠며 말했다. “하나님이 계시잖아요. 하나님이 키우실 겁니다.” 딸은 하나님이 키우신다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두었다. 그때 그 한마디 믿음의 유언이 아들의 영혼에 박혔다. 아들은 힘들고 슬플 때마다 어머니의 유언을 떠올렸다. ‘어머니가 나를 하나님께 맡겼잖아. 나는 하나님이 키우시는 아들이야.’ 그 이후 아들은 어떤 역경과 어려움이 닥쳐와도 하나님이 도우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이겨냈다.
1. 예수님은 어디로 가셨으며 왜 숨어 계실 수가 없었습니까?(24절) 예수님을 찾아 온 여자는 누구이며, 무엇을 간청했습니까?(25-26절)
2. 예수님은 여인에게 어떤 말씀을 하셨습니까? 이에 여인은 어떻게 대답합니까?(27-28절) 예수님은 무엇 때문에 이 여인을 축복하셨습니까?(29-30절) 니라"라고 마씀하심 2)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라고 말함. 3) 예수님은 겸손하게 간청하는 이 여인의 큰 믿음을 보시고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 게서 나갔느니라"고 축복하심. 3. 수로보니게 여인의 고백을 통해 깨닫게 것은 무엇입니까? * 1) 듣고 믿음을 가짐. 2) 자신을 한없이 낮추는 믿음. 3) 간청하는 끈질긴 믿음.
4. 내 뜻과 생각대로 기도가 응답되지 않을 때,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기대가 약해지거나 사라지기도 합니다. 끈질기게 기도하는 기도 제목이 있다면 얘기해보고, 앞으로 실망하지 않고 계속 기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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