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 때문에 | 운영자 | 2013-12-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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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때문에
( 사사기 12:1-7) 불화 때문에 상담을 의뢰한 부부를 각각 만나서 대화를 나눠보았다. 남편은, “저희는 10년 동안 쪽지로 대화하고 있습니다. 얼굴을 마주보며 대화한 지 너무 오래됐어요. 얼마 전 마트에서 부부가 함께 장을 보는 모습을 보면서 참 부럽더라고요. 저희 부부에게도 그런 날이 올까요?”라고 했다. 반면 아내는, “남편은 주변 모두가 알고 있듯이 착합니다. 그런데 그 착함이 가족에겐 적용되지 않아요. 집에서는 분리수거 한 번 도와준 적 없는 사람이, 여러 사람이 모인 곳에서는 청소하고 뒤처리까지 완벽하게 다합니다. 남들은 제 속도 모르면서 부럽다고 해요. 이런 소릴 들을 때 제 기분이 어떻겠어요?”라고 했다. 두 사람 모두 가슴 깊은 곳에서는 진정,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싶어 했다. 하지만 먼저 표현하지 않고 상대방이 다가오기만을 기다리며 자존심을 세우기에, 계속 상처만 주고 있었다. 자존심을 버릴 때 상처가 치유되고 기쁨이 찾아온다. 무게의 실체를 가늠할 수도 없는 자존심을 던져버리고, 가슴에서 나오는 소리대로 행동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 국민일보 겨자씨 1. 암몬 자손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입다에게 에브라임 사람들은 무엇이라고 합니까?(1절) 또한 기드온이 미디안을 물리쳤을 때도 에브라임 지파는 어떤 주장을 합니까?(8:1 참조) 2. 입다는 에브라임에게 무엇이라고 말합니까?(2-3절) 결국 에브라임 사람들은 어떻게 됩니까?(4-6절) 3. 입다의 길르앗 지파와 에브라임 지파는 동족상잔의 비극을 보여줍니다. 이런 결과가 일어난 원인을 되새겨 볼 때 무엇을 깨닫게 됩니까? 4. 자존심이 상하는 일을 겪을 때 어떻게 반응합니까? 같은 말, 같은 마음, 같은 뜻으로 같은 열매를 맺는 생명의 공동체가 되기 위해 더욱 힘써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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