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망 받은 아사 왕

                                                              (역대하 16:7-14)
 

격려는 사람을 성숙시킵니다. 작은 일에 대한 감사의 편지가, 최선을 다한 수고에 대한 칭찬의 말이, 그 사람을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자라게 합니다. 진심어린 격려는 서로의 관계에 더욱 깊은 신뢰를 갖게 해줍니다. 책망은 사람을 온전케 합니다. 실수에 대한 세심한 지적이, 잘못된 선택에 대한 사랑의 징계가, 그 사람을 온전하게 세워줍니다. 사랑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책망은 그 사람을 올바른 길로 인도합니다. 오히려 책망이 없을 때 관계가 깨어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떠난 삶을 살게 됩니다. 책망은 비난과 다릅니다. 책망은 사랑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책망 받는 자가 하나님의 바른 길로 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신뢰 관계 속에서의 책망은 진심어린 충고가 됩니다. 하나님도 우리를 인도하실 때 격려와 책망을 아끼지 않으십니다.

1. 아사는 어떤 왕이었습니까?(대하 15:8-19) 그런데 아사 왕은 어떻게 변하고 맙니까?(7-9절) 이를 바라볼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은 무엇이라고 깨닫게 됩니까?
 

1) 선지자 오벳의 예언을 따라 마음을 강하게 하여

(1) 우상을 없애고 (2) 여호와의 제단을 재건하고

(3) 백성들과 함께 예루살렘에 모여 (4)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고

(5)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기로 언약하고

(6) 하나님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는 자는 대소 남녀를 막론하고 죽이는 것이 마땅하다

고 선포하며

(7) 무리도 마음을 다하여 맹세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8) 여호와께서 그들을 만나주시고 그들의 사방에 평안을 주셨다.

- 하나님만 신뢰하고 의지하기를 다지하며 선지자의 말에 순종함.

2)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지 아니하고 아람 왕을 의지함.

3)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기를

원하심. -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생각하라 - 롬 8:32
 

1) 아사 왕은 노하여 선견자 하나니를 옥에 가두었다. 또한 백성 중에 몇 사람을 학대하기도 하였다.

2) 아사가 왕이 된지 삼십 구년에 그의 발이 병들어 매우 위독했으나 여호와 하나님께 구하지 아니하고 의원에게 구하였으나 사십일 년에 죽어 그이 조상들과 함께 누었다.

3)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절대 순종의 신앙을 버리고 사람을 의지하였기 때문이다.
 

3. 아사 왕의 처음과 마지막을 비교할 때 무엇을 깨닫게 됩니까?
 

* 세월이 갈수록 더욱 겸손하여 자신의 약함과 한계를 깨닫고 / 교훈과 책망으로 우리를 바르계 하시고 의로 교육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며 / 시종여일 하나님을 의지하는 절대 순종의 신앙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한다. - 엡 6:24
 

4. 나는 다른 사람의 책망에 귀 기울이고 있습니까? 책망을 들었던 당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면서, 삶에 일어난 변화를 서로 나누어 봅시다.
 

* 다윗 왕과 다른 왕들의 차이는 무엇인가?

* 순간의 위기의 극복이 전부가 아님으 생각해 보자

* 천국은 어떤 사람이 들어가는 나라인지 깊이 생각해 보자

* 이 땅에서 삶이 무엇을 훈련하는 과정인지 되돌아 보자